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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가훈顏氏家訓

안지추(顏之推) · 6세기 말 · 중국 · 20편 · 한자 33,031자

남북조 말의 학자 안지추가 자손에게 남긴 스무 편의 가훈. 양나라에서 나서 서위·북제·북주·수 네 나라를 떠돌며 살아남은 사람이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자손을 일깨우려고」 쓴 글이라, 아이 가르치기·형제·재혼·집안 살림·몸가짐과 말씨·배움·문장·이름과 실상·족함을 아는 것에서 글자와 책의 고증, 말소리, 글씨·그림·활·점·거문고·바둑 같은 여러 재주, 그리고 제 장례를 어떻게 치르라는 유언까지 이른다. 「수레에서 안 떨어지면 저작랑」이라던 양나라 귀족 자제가 난리 뒤 밭 갈고 말 기르게 된 것을 보고 「몸에 지닌 작은 재주가 재물 천만보다 낫다」고 한 대목, 「어려서 배우는 이는 해 뜰 때의 빛 같고 늙어서 배우는 이는 촛불을 들고 밤길을 가는 것 같다」는 대목이 여기서 나왔다. 뒷날의 가훈이 모두 이 책을 조상으로 삼는다.

20편 255단락, 한자 33,031을 다 옮겼다. 위키문헌의 권3·권4·권7이 간체로 올라와 있어(쪽에 {{正體化}} 틀이 붙어 화면에서만 번체로 보인다) 후한서·채근담·한비자 때 확정한 방법대로 되돌렸다 — 변환기로 자리별 짝을 뽑고, 번체 권(1·2·5·6)에 한 번도 안 나오는 글자만 간체 짝으로 받아들이며, 于·后·云·余·几·谷·并 같은 갈리는 글자는 자리마다 정했다(3,381자, 되돌림기록.txt). 유니코드에 없는 글자를 위키문헌이 (水百)·(介鳥)처럼 부수로 적은 서른 자리는 □〔부수〕로 두었다. 원본과 저본, 저본과 옮긴 것의 한자 수가 다 같다. 안지추의 「나(吾)」는 그대로 두었고 사람 이름은 한자음으로 읽었다.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