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 › 중국

장자莊子

장주(莊周)와 뒷사람들 · 전국시대(기원전 4~3세기) · 서진 곽상 33편본 · 중국 · 33편 · 한자 69,968자

「북녘 검은 바다에 물고기가 있으니 이름을 곤이라 한다」 — 이 한 줄로 시작해, 등이 몇천 리인지 알 수 없는 새가 남녘 바다로 날아가는 데서 책이 열린다. 나비 꿈을 꾸고 깨어 「내가 나비 꿈을 꾼 것인가 나비가 내 꿈을 꾸는 것인가」 묻고, 소 잡는 백정이 열아홉 해 동안 칼을 갈지 않고, 아내가 죽자 동이를 두드리며 노래한다. 달팽이 뿔 위에서 나라끼리 싸워 주검 수만이 넘어졌다는 이야기로 전쟁을 그치게 하고, 혜자의 무덤을 지나며 「나는 더불어 말할 이가 없다」 한다. 도덕경과 나란히 두면 같은 자리를 아주 다른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들린다.

곽상본 그대로 내편 7·외편 15·잡편 11을 편 단위로 나누었다. 저본이 이본 주를 달아 둔 자리(一作「…」)는 바깥 본문 글자만 남겼고, 유니코드에 없는 이체자를 ■{글자}로 적어 둔 결자 표시와 교감 표시 (틀린글자)[바른글자]·[보충]은 읽히도록 폈다. 편마다 번역자가 붙인 소제목을 달아 단락을 찾아가게 하였다

잡편
외편
내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