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왕聖德王
「삼국유사」 기이 제2 「성덕왕」의 한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단락마다 나란히 실었습니다. 고려의 승려 일연이 엮은 삼국시대 설화집. 정사가 버린 이야기를 모았다. 단군신화가 실린 가장 오래된 책이다.
1한 사람에게 하루 서 되씩
聖徳王第三十三聖徳王神龍二年丙午,歳禾不登人民飢甚.丁未正月初一日至七月三十日,救民給租,一口一日三升爲式.終事而計三十万五百碩也.王爲太宗大王刱奉徳寺,設仁王道場七日,大赦.始有侍中聀.〔一本系孝成王.〕
성덕왕.
서른셋째 성덕왕 신룡 이년 병오년에 곡식이 여물지 않아 백성이 몹시 굶주렸다.
정미년 정월 초하루부터 7월 그믐까지 백성을 구하려 조를 주었는데, 한 사람에게 하루 서 되씩을 법식으로 삼았다.
일을 마치고 헤아리니 삼십만 오백 섬이었다.
왕이 태종대왕을 위하여 봉덕사를 세우고 인왕도량을 이레 동안 베풀었으며 크게 사면하였다.
비로소 시중이라는 벼슬이 생겼다.〔어떤 책에는 효성왕 대의 일로 매어 두었다.〕
협주 1
一本系孝成王.
어떤 책에는 효성왕 대의 일로 매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