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 › 삼국유사 › 기이 제2

이른 눈早雪

삼국유사 三國遺事 · 일연(一然) · 1281년 (고려 충렬왕 7) · 단락 1 · 한자 81자 · 낭독 0.3분

「삼국유사」 기이 제2 「이른 눈」의 한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단락마다 나란히 실었습니다. 고려의 승려 일연이 엮은 삼국시대 설화집. 정사가 버린 이야기를 모았다. 단군신화가 실린 가장 오래된 책이다.

1팔월 보름에 눈이 오다

早雪第四十哀莊王,末年戊子八月十五日有雪.第四十一憲徳王,元和十三年戊戌三月十四日大雪.〔一本作丙寅,誤矣.元和盡十五無丙寅.〕第四十六文聖王,己未五月十九日大雪,八月一日天地晦暗.

이른 눈.

마흔째 애장왕 말년 무자년 8월 보름에 눈이 왔다.

마흔한째 헌덕왕 원화 십삼년 무술년 3월 열나흗날에 큰 눈이 왔다.〔어떤 책에는 병인년이라 하나 잘못이다. 원화는 십오년으로 다하니 병인년이 없다.〕

마흔여섯째 문성왕 기미년 5월 열아흐렛날에 큰 눈이 왔고, 8월 초하룻날에 하늘과 땅이 어두컴컴하였다.

협주 1

一本作丙寅, 誤矣. 元和盡十五無丙寅.

어떤 책에는 병인년이라 하나 잘못이다. 원화는 십오년으로 다하니 병인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