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눈早雪
「삼국유사」 기이 제2 「이른 눈」의 한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단락마다 나란히 실었습니다. 고려의 승려 일연이 엮은 삼국시대 설화집. 정사가 버린 이야기를 모았다. 단군신화가 실린 가장 오래된 책이다.
1팔월 보름에 눈이 오다
早雪第四十哀莊王,末年戊子八月十五日有雪.第四十一憲徳王,元和十三年戊戌三月十四日大雪.〔一本作丙寅,誤矣.元和盡十五無丙寅.〕第四十六文聖王,己未五月十九日大雪,八月一日天地晦暗.
이른 눈.
마흔째 애장왕 말년 무자년 8월 보름에 눈이 왔다.
마흔한째 헌덕왕 원화 십삼년 무술년 3월 열나흗날에 큰 눈이 왔다.〔어떤 책에는 병인년이라 하나 잘못이다. 원화는 십오년으로 다하니 병인년이 없다.〕
마흔여섯째 문성왕 기미년 5월 열아흐렛날에 큰 눈이 왔고, 8월 초하룻날에 하늘과 땅이 어두컴컴하였다.
협주 1
一本作丙寅, 誤矣. 元和盡十五無丙寅.
어떤 책에는 병인년이라 하나 잘못이다. 원화는 십오년으로 다하니 병인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