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국에 다녀오다黃泉國
1황천국으로 누이를 찾아가다
於是欲相見其妹伊耶那美命,追往黃泉國。尒自殿騰戶出向之時,伊耶那岐命語,詔之:「愛我那迩妹命,吾与汝所作之國,未作竟,故可還。」尒伊耶那美命答白:「悔哉!不速來。吾者為黃泉戶喫。然愛我那勢命入來坐之事恐故,欲還,且与黃泉神相論,莫視我。」如此白而還入其殿内之間,甚久難待,故刺左之御美豆良湯津々間櫛之男柱一箇取闕而燭一火,入見之時,宇士多加礼許吕々岐弖,於頭者大雷居,於胸者火雷居,於腹者黑雷居,於陰者拆雷居,於左手者若雷居,於右手者土雷居,於左足者鳴雷居,於右足者伏雷居,并八雷神成居。
이에 그 누이 이자나미노미코토를 만나 보고자 하여 황천국(黃泉國)으로 뒤따라가셨다.
이자나미노미코토가 전각의 문으로 나와 맞이할 때,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말씀하셨다. 「사랑하는 나의 누이여, 나와 그대가 만들던 나라가 아직 다 되지 않았으니 돌아가는 것이 좋겠소.」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대답하여 아뢰었다. 「아깝습니다. 어찌 좀 더 일찍 오시지 않았습니까. 저는 이미 황천의 부엌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나의 낭군께서 들어와 주신 일이 황송하니 돌아가고자 합니다. 잠깐 황천의 신과 의논할 터이니 저를 보지 마십시오.」
이렇게 아뢰고 그 궁전 안으로 들어간 사이가 몹시 길어 기다리기 어려웠다. 그리하여 왼쪽 미즈라에 꽂은 신성한 빗의 굵은 살 하나를 떼어 내어 불을 밝히고 들어가 보시니, 「우지타카레코로로키테」 — 구더기가 끓어 우글거리는데, 머리에는 오호이카즈치(大雷)가 앉고, 가슴에는 호노이카즈치(火雷)가 앉고, 배에는 구로이카즈치(黑雷)가 앉고, 음부에는 사쿠이카즈치(拆雷)가 앉고, 왼손에는 와카이카즈치(若雷)가 앉고, 오른손에는 쓰치이카즈치(土雷)가 앉고, 왼발에는 나루이카즈치(鳴雷)가 앉고, 오른발에는 후시이카즈치(伏雷)가 앉아, 아울러 여덟 우레 신이 되어 있었다.
협주 3
那勢二字以音。下效此
「那勢」 두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
三字以音。下效此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
此十字以音
이 열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2쫓기어 달아나고 이별을 말하다
於是伊耶那岐命見畏而逃還之時,其妹伊耶那美命言:「令見辱吾!」即遣豫母都志許賣令追。尒伊耶那岐命,取黑御鬘投棄,乃生蒲子。是摭食之間,逃行。猶追,亦刺其右御美豆良之湯津々間櫛引闕而投棄,乃生笋。是拔食之間,逃行。且後者,於其八雷神,副千五百之黃泉軍令追。尒拔所御佩之十拳釼而於後手布伎都々逃來。猶追到黃泉比良坂之坂本時,取在其坂本桃子三箇,待撃者,悉扳返也。尒伊耶那岐命告其桃子:「汝如助吾,於葦原中國所有宇都志伎青人草之,落苦瀨而患惣時,可助。」告,賜名號意富加牟豆美命。最後其妹伊耶那美命,身自追來焉。尒千引石,引塞其黃泉比良坂,其石置中,各對立而度事戶之時,伊耶那美命言:「愛我那勢命,為如此者,汝國之人草,一日絞殺(殺)千頭。」尒伊耶那岐命詔:「愛我那迩妹命,汝為然者,吾一日立千五百産屋。」是以一日必千人死,一日必千五百人生也。故號其伊耶那美神命,謂黃泉津大神。亦云,以其追斯伎斯而,號道敷大神。亦所塞其黃泉坂之石者,號道反大神,亦謂塞坐黃泉戶大神。故其所謂黃泉比良坂者,今謂出雲國之伊賦夜坂也。是以伊耶那伎大神詔:「吾者到於伊那志許米志許米岐穢國而在祁理,故吾者為御身之禊。」而到坐竺紫日向之橘小門之阿波岐原而禊祓也。
이에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두려워 달아나 돌아오실 때, 그 누이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말하였다. 「나를 욕보였구나!」 그러고는 요모쓰시코메(豫母都志許賣)를 보내어 뒤쫓게 하였다.
이자나기노미코토가 검은 머리쓰개를 벗어 던지니 곧 머루가 열렸다. 이것을 주워 먹는 사이에 달아나셨다. 그래도 쫓아오므로 오른쪽 미즈라에 꽂은 신성한 빗을 뽑아 살을 떼어 던지니 곧 죽순이 났다. 이것을 뽑아 먹는 사이에 달아나셨다.
그 뒤에는 저 여덟 우레 신에 천오백의 황천 군사를 딸려 뒤쫓게 하였다.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차고 계시던 도쓰카노쓰루기를 뽑아 등 뒤로 「후키쓰쓰」 — 휘두르며 달아나 오셨다.
그래도 쫓아와 요모쓰히라사카(黃泉比良坂)의 어귀에 이르렀을 때, 그 어귀에 있던 복숭아 세 알을 집어 기다렸다가 치니 모두 물러갔다.
이에 이자나기노미코토가 그 복숭아에게 이르셨다. 「그대가 나를 도운 것같이, 아시하라노나카쓰쿠니(葦原中國)에 있는 「우쓰시키 아오히토쿠사」 — 살아 있는 푸른 사람들이 괴로운 여울에 떨어져 근심할 때에도 도우라.」 그러고는 이름을 내려 오호카무즈미노미코토(意富加牟豆美命)라 하셨다.
맨 나중에는 그 누이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몸소 뒤쫓아 왔다. 이에 천 사람이 끌 만한 바위로 그 요모쓰히라사카를 막고, 그 바위를 가운데 두고 서로 마주 서서 갈라서는 말을 주고받을 때, 이자나미노미코토가 말하였다. 「사랑하는 나의 낭군이여, 이렇게 하신다면 그대 나라의 사람들을 하루에 천 명씩 목 졸라 죽이겠습니다.」
이자나기노미코토가 이르셨다. 「사랑하는 나의 누이여, 그대가 그리한다면 나는 하루에 천오백 채의 산실(産屋)을 세우겠소.」
그리하여 하루에 반드시 천 사람이 죽고 하루에 반드시 천오백 사람이 난다.
그러므로 그 이자나미노카미노미코토를 요모쓰오호카미(黃泉津大神)라 한다. 또 이르기를, 그 뒤쫓았다 하여 「오히시키시」라 하므로 지시키노오호카미(道敷大神)라 한다고도 한다. 또 그 황천의 고개를 막은 바위는 지가에시노오호카미(道反大神)라 하고, 막아 계시는 요미도노오호카미(塞坐黃泉戶大神)라고도 한다.
그리하여 이른바 요모쓰히라사카는 지금 이즈모국의 이후야사카(伊賦夜坂)라 한다.
이에 이자나기노오호카미가 이르셨다. 「나는 「이나시코메시코메키」 — 더럽고 더러운 나라에 다녀왔구나. 그러니 나는 몸을 씻어 부정을 떨어야겠다.」 그러고는 쓰쿠시(竺紫) 히무카(日向)의 다치바나노오도(橘小門)에 있는 아하기하라(阿波岐原)에 이르러 몸을 씻고 부정을 떨치셨다.
협주 10
此六字以音
이 여섯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此四字以音
이 네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此二字以音
이 두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此四字以音
이 네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自意至美以音
「意」부터 「美」까지는 소리로 읽는다.
此三字以音
이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上
올려 읽는다.
此九字以音
이 아홉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此二字以音
이 두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此三字以音
이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3벗어 던진 것에서 난 신들
故於投棄御杖所成神名,衝立船戶神; 次,於投棄御帶所成神名,道之長乳齒神; 次,於投棄御裳所成神名,時置師神; 次,於投棄御衣所成神名,和豆良比能宇斯能神; 次,於投棄御褌所成神名,道俣神; 次,於投棄御冠所成神名,飽咋之宇斯能神; 次,於投棄左御手之手纏所成神名,奧疎神、 次,奧津那藝佐毗古神、 次,奧津甲斐弁羅神; 次,於投棄右御手之手纏所成神名,邊疎神、 次,邊津那藝佐毗古神、 次,邊津甲斐弁羅神。 右件自船戶神以下、邊津甲斐弁羅神以前十二神者,因脫著身之物所生神也。
그리하여 던져 버린 지팡이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쓰키타쓰후나도노카미(衝立船戶神)요, 던져 버린 띠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미치노나가치하노카미(道之長乳齒神)요, 던져 버린 치마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도키하카시노카미(時置師神)요, 던져 버린 옷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와즈라히노우시노카미(和豆良比能宇斯能神)요, 던져 버린 잠방이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미치마타노카미(道俣神)요, 던져 버린 관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아키구히노우시노카미(飽咋之宇斯能神)다.
던져 버린 왼손의 팔찌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오키자카루노카미(奧疎神), 다음은 오키쓰나기사비코노카미(奧津那藝佐毗古神), 다음은 오키쓰카히베라노카미(奧津甲斐弁羅神)다.
던져 버린 오른손의 팔찌에서 이루어진 신의 이름은 헤자카루노카미(邊疎神), 다음은 헤쓰나기사비코노카미(邊津那藝佐毗古神), 다음은 헤쓰카히베라노카미(邊津甲斐弁羅神)다.
위의 후나도노카미부터 헤쓰카히베라노카미까지 열두 신은 몸에 걸쳤던 것을 벗음으로 말미암아 난 신이다.
협주 5
此神名以音
이 신의 이름은 소리로 읽는다.
自宇以下三字以音
「宇」부터 아래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訓奧云於伎。下效此。訓疎云奢加留。下效此
「奧」는 「오키」라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 「疎」는 「자카루」라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
自那以下五字以音。下效此
「那」부터 아래 다섯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
自甲以下四字以音。下效此
「甲」부터 아래 네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아래도 이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