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세리비메의 질투須勢理毗賣
1질투를 견디다 못해 떠나려 하다
又其神之適后須勢理毗賣命,甚為嫉妬。故其日子遲神和備弖,自出雲,將上坐倭國而束裝立時,片御手者繋御馬之鞍,片御足蹈入其御鐙而歌曰:。
또 그 신의 정실인 스세리비메노미코토가 몹시 질투하였다. 그리하여 그 히코지노카미가 「와비테」 — 견디다 못해, 이즈모를 떠나 야마토국(倭國)으로 올라가려고 차림을 갖추고 설 때, 한 손은 말안장을 잡고 한 발은 등자를 밟으며 노래하였다.
협주 1
三字以音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2떠나며 부른 노래
「奴婆多麻能,久路岐美祁斯遠,麻都夫佐尒,登理与曾比,淤岐都登理,牟那美流登岐,波多多藝母,許礼婆布佐波受,弊都那美,曾迩奴岐宇弖,蘇迩杼理能,阿遠岐美祁斯遠,麻都夫佐迩,登理与曾比,於岐都登理,牟那美流登岐,波多多藝母,許母布佐波受,弊都那美,曾迩奴棄宇弖,夜麻賀多尒,麻岐斯阿多多尼都岐,曾米紀賀斯流迹迩,斯米許吕母遠,麻都夫佐迩,登理与曾比,淤岐都登理,牟那美流登岐,波多多藝母,許斯与吕志,伊刀古夜能,伊毛能美許等,牟良登理能,和賀牟礼伊那婆,比氣登理能,和賀比氣伊那婆,那迦士登波,那波伊布登母,夜麻登能,比登母登須須岐,宇那加夫斯,那賀那加佐麻久,阿佐阿米能,疑理迩多多牟叙,和加久佐能,都麻能美許登,許登能,加多理碁登母,許遠婆。」
누바타마노 구로키미케시오 마쓰부사니 도리요소히 오키쓰토리 무나미루토키 하타타기모 고레와후사와즈 헤쓰나미 소니누키우테 소니도리노 아오키미케시오 마쓰부사니 도리요소히 오키쓰토리 무나미루토키 하타타기모 고모후사와즈 헤쓰나미 소니누키우테 야마가타니 마키시아타타네쓰키 소메키가시루니 시메코로모오 마쓰부사니 도리요소히 오키쓰토리 무나미루토키 하타타기모 고시요로시 이토코야노 이모노미코토 무라토리노 와가무레이나바 히케토리노 와가히케이나바 나카지토와 나와이우토모 야마토노 히토모토스스키 우나카부시 나가나카사마쿠 아사아메노 기리니타타무조 와카쿠사노 쓰마노미코토 고토노 가타리고토모 고오바
— 칠흑 같은 검은 옷을 빠짐없이 갖추어 입고 물새처럼 가슴을 보니 날갯짓하기에 이것은 맞지 않구나. 물결에 씻듯 벗어 던지고, 물총새 같은 푸른 옷을 빠짐없이 갖추어 입고 물새처럼 가슴을 보니 날갯짓하기에 이것도 맞지 않구나. 물결에 씻듯 벗어 던지고, 산밭에 뿌린 꼭두서니를 찧어 낸 물로 물들인 옷을 빠짐없이 갖추어 입고 물새처럼 가슴을 보니 날갯짓하기에 이것은 좋구나. 사랑스러운 나의 아내여. 새 떼처럼 내가 무리 지어 떠나면 끌려가는 새처럼 내가 이끌려 떠나면 울지 않겠다고 그대는 말하여도, 야마토의 한 그루 억새처럼 고개 숙여 그대가 울면 아침 비의 안개처럼 자욱하리라. 갓 자란 풀 같은 아내여. 이것이 전해 오는 이야기다.
3아내가 잔을 들고
尒其后,取大御酒坏,立依指擧而歌曰:
이에 그 왕비가 큰 술잔을 들고 다가서 받쳐 들며 노래하였다.
4스세리비메의 답가
「夜知富許能,加微能美許登夜,阿賀淤富久迩奴斯,那許曾波,遠迩伊麻世婆,宇知微流,斯麻能佐岐耶岐,加岐微流,伊蘇能佐岐淤知受,和加久佐能,都麻母多勢良米,阿波母与,賣迩斯阿礼婆,那遠岐弖,遠波那志,那遠岐弖,都麻波那斯,阿夜加岐能,布波夜賀斯多尒,牟斯夫須麻,尒古夜賀斯多尒,多久夫須麻,佐夜具賀斯多尒,阿和由岐能,和加夜流牟泥遠,多久豆怒能,斯路岐多陀牟岐,曾陀多岐,多多岐麻那賀理,麻多麻傳,多麻傳佐斯麻岐,毛毛那賀迩,伊遠斯那世,登与美岐,多弖麻都良世。」
야치호코노 가미노미코토야 아가오호쿠니누시 나코소와 오니이마세바 우치미루 시마노사키자키 가키미루 이소노사키오치즈 와카쿠사노 쓰마모타세라메 아와모요 메니시아레바 나오키테 오와나시 나오키테 쓰마와나시 아야카키노 후와야가시타니 무시부스마 니코야가시타니 다쿠부스마 사야구가시타니 아와유키노 와카야루무네오 다쿠즈노노 시로키타다무키 소다타키 다타키마나가리 마타마데 다마데사시마키 모모나가니 이오시나세 도요미키 다테마쓰라세
— 야치호코 신이시여, 나의 오호쿠니누시시여. 그대는 사내이시니 둘러보는 섬의 곶마다 돌아보는 갯바위 곶마다 갓 자란 풀 같은 아내를 두시겠지요. 그러나 저는 여자이오니 그대 말고는 사내가 없고 그대 말고는 지아비가 없습니다. 비단 휘장 하늘하늘한 아래에서 따스한 이불 보드라운 아래에서 닥나무 이불 바스락거리는 아래에서 봄눈처럼 보드라운 가슴을, 닥나무처럼 흰 팔을 어루만지고 어루만지며 고운 팔을 팔베개 삼아 다리 뻗어 편히 주무시옵소서. 자, 좋은 술을 받으시옵소서.
5이제껏 이즈모에 계시다
如此歌,即為宇伎由比而宇那賀氣理弖,至今鎭坐也。此謂之神語也。
이렇게 노래하고 곧 「우키유히」 — 잔을 나누고 「우나가케리테」 — 목을 안아, 이제껏 그 자리에 계신다. 이를 가무가타리(神語)라 한다.
협주 2
四字以音
네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六字以音
여섯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