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나비코나가 오다少名毗古那神
1스쿠나비코나가 오고 미모로산의 신이 오다
故大國主神坐出雲之御大之御前時,自波穗乘天之羅摩船而内剥鵝皮剥為衣服,有歸來神。尒雖問其名,不答。且雖問所從之諸神,皆白不知。尒多迩具久白言:「此者久延毗古必知之。」即召久延毗古問時,答白:「此者神産巢日神之御子,少名毗古那神。」故尒白上於神産巢日御祖命者,答告:「此者實我子也。於子之中,自我手俣久岐斯子也。故与汝葦原色許男命,為兄弟而作堅其國。」故自尒,大穴牟遲与少名毗古那二柱神相並,作堅此國。然後者,其少名毗古那神者,度于常世國也。故顯白其少名毗古那神,所謂久延毗古者,於今者山田之曾富騰者也。此神者,足雖不行,盡知天下之事神也。於是大國主神愁而告:「吾獨何能得作此國?孰神与吾能相作此國耶?」是時,有光海依來之神。其神言:「能治我前者,吾能共与相作成。若不然者,國難成。」尒大國主神曰:「然者治奉之状奈何?」答言:「吾者,伊都岐奉于倭之青垣東山上。」此者坐御諸山上神也。
오호쿠니누시노카미가 이즈모의 미호(御大) 곶에 계실 때, 물결 이랑을 타고 하늘의 가가이모 배에 실려, 거위 껍질을 통째로 벗겨 옷으로 삼고 돌아온 신이 있었다.
그 이름을 물어도 대답하지 않았고, 따르던 여러 신에게 물어도 다들 모른다 하였다. 이에 두꺼비인 다니구쿠(多迩具久)가 아뢰었다. 「이는 구에비코(久延毗古)가 반드시 알 것입니다.」
곧 구에비코를 불러 물으니 대답하여 아뢰었다. 「이는 가무무스히노카미의 자녀 스쿠나비코나노카미(少名毗古那神)입니다.」
그리하여 가무무스히노미오야노미코토께 아뢰니 대답하여 이르셨다. 「이는 참으로 내 자식이다. 자식 가운데 내 손가락 사이로 「구키시」 — 빠져나간 아이다. 그러니 너 아시하라시코오노미코토와 형제가 되어 그 나라를 만들어 굳게 하라.」
그리하여 오호아나무지와 스쿠나비코나 두 기둥의 신이 나란히 이 나라를 만들어 굳게 하였다. 그 뒤에 스쿠나비코나노카미는 도코요국(常世國)으로 건너갔다.
그 스쿠나비코나노카미를 드러내어 아뢴 이른바 구에비코는 지금의 산밭 허수아비다. 이 신은 발로 걷지는 못하나 천하의 일을 다 아는 신이다.
이에 오호쿠니누시노카미가 근심하여 이르셨다. 「나 혼자서 어찌 이 나라를 만들 수 있겠는가? 어느 신이 나와 함께 이 나라를 만들 수 있겠는가?」
이때 바다를 비추며 다가오는 신이 있었다. 그 신이 말하였다. 「내 앞을 잘 모신다면 내가 함께 만들어 이루겠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는 이루기 어려우리라.」
오호쿠니누시노카미가 말하였다. 「그러면 모시는 법은 어떠합니까?」 대답하여 말하였다. 「나를 야마토의 푸른 울타리 같은 동쪽 산 위에 받들어 모시라.」
이가 미모로산 위에 계시는 신이다.
협주 3
自多下四字以音
「多」부터 아래 네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自毗下三字以音
「毗」부터 아래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
自久下三字以音
「久」부터 아래 세 글자는 소리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