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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 견도 — 무봉六韜 武鋒

무경칠서 — 손자 밖의 여섯 武經七書 · 강태공에 가탁·황석공에 가탁·위료(尉繚)·오기(吳起)·사마양저(司馬穰苴)·이정(李靖) · 전국시대~당 (기원전 4세기~7세기) · 단락 1 · 한자 137자 · 낭독 0.5분

「무경칠서 — 손자 밖의 여섯」 육도 「육도 견도 — 무봉」의 한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단락마다 나란히 실었습니다. 송나라가 무관을 뽑는 교과서로 정한 일곱 병서 가운데 손자병법을 뺀 여섯. 육도(六韜)는 문왕·무왕이 태공망에게 묻는 문답으로 나라 다스리기에서 수레·기병·야전·물 건너기까지 예순 편, 삼략(三略)은 황석공이 장량에게 주었다는 짧은 세 편, 위료자(尉繚子)는 진나라 앞뒤의 군령과 오·십 편제를 낱낱이 적은 스물네 편, 오자(吳子)는 오기가 위 무후에게 답한 여섯 편, 사마법(司馬法)은 춘추 이전 군례를 전하는 다섯 편,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는 당 태종과 이정이 기정(奇正)·허실·번한(蕃漢)·공수를 주고받은 세 권이다. 「군사는 흉기다」, 「사람을 이르게 하고 사람에게 이끌리지 않는다」, 「천 장 만 구절이 여러 방법으로 그르치게 한다는 한 구절을 벗어나지 않는다」가 여기서 나왔다. 손자병법 다음에 읽는 병가의 나머지 여섯 갈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

1칠 수 있는 열네 가지 변화

武王問太公曰:「凡用兵之要,必有武車驍騎,馳陣選鋒,見可則擊之。如何而可擊?」太公曰:「夫欲擊者,當審察敵人十四變。變見則擊之,敵人必敗。」武王曰:「十四變可得聞乎?」太公曰:「敵人新集可擊。人馬未食可擊。天時不順可擊。地形未得可擊。奔走可擊。不戒可擊。疲勞可擊。將離士卒可擊。涉長路可擊。濟水可擊。不暇可擊。阻難狹路可擊。亂行可擊。心怖可擊。」

무왕이 태공에게 물었다. 「군사를 쓰는 요체는 반드시 무거와 날랜 기병이 진을 달리며 선봉을 가려 칠 만한 것을 보면 치는 것이다. 어떠하면 칠 수 있는가.」 태공이 말하였다. 「치려는 이는 마땅히 적의 열네 가지 변화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변화가 보이면 치니 적이 반드시 패합니다.」 무왕이 「열네 변화를 들을 수 있는가」 하니 태공이 말하였다. 「적이 새로 모였으면 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말이 먹지 못하였으면 칠 수 있습니다. 하늘의 때가 순하지 않으면 칠 수 있습니다. 지형을 얻지 못하였으면 칠 수 있습니다. 달아나면 칠 수 있습니다. 경계하지 않으면 칠 수 있습니다. 지쳤으면 칠 수 있습니다. 장수가 사졸을 떠났으면 칠 수 있습니다. 먼 길을 지났으면 칠 수 있습니다. 물을 건너면 칠 수 있습니다. 겨를이 없으면 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좁은 길에 막혔으면 칠 수 있습니다. 대열이 어지러우면 칠 수 있습니다. 마음이 두려우면 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