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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료자 — 치본尉繚子 治本

무경칠서 — 손자 밖의 여섯 武經七書 · 강태공에 가탁·황석공에 가탁·위료(尉繚)·오기(吳起)·사마양저(司馬穰苴)·이정(李靖) · 전국시대~당 (기원전 4세기~7세기) · 단락 5 · 한자 182자 · 낭독 0.7분

「무경칠서 — 손자 밖의 여섯」 위료자 「위료자 — 치본」의 한문 원문과 우리말 번역을 단락마다 나란히 실었습니다. 송나라가 무관을 뽑는 교과서로 정한 일곱 병서 가운데 손자병법을 뺀 여섯. 육도(六韜)는 문왕·무왕이 태공망에게 묻는 문답으로 나라 다스리기에서 수레·기병·야전·물 건너기까지 예순 편, 삼략(三略)은 황석공이 장량에게 주었다는 짧은 세 편, 위료자(尉繚子)는 진나라 앞뒤의 군령과 오·십 편제를 낱낱이 적은 스물네 편, 오자(吳子)는 오기가 위 무후에게 답한 여섯 편, 사마법(司馬法)은 춘추 이전 군례를 전하는 다섯 편, 이위공문대(李衛公問對)는 당 태종과 이정이 기정(奇正)·허실·번한(蕃漢)·공수를 주고받은 세 권이다. 「군사는 흉기다」, 「사람을 이르게 하고 사람에게 이끌리지 않는다」, 「천 장 만 구절이 여러 방법으로 그르치게 한다는 한 구절을 벗어나지 않는다」가 여기서 나왔다. 손자병법 다음에 읽는 병가의 나머지 여섯 갈래를 한 자리에 모았다.

1옛사람은 무엇을 얻었고 지금 사람은 무엇을 잃었나

古者,土無肥墝,人無勤惰。古人何得,而今人何失耶?耕有不終畝,織有日斷機,而奈何寒飢!蓋古治之行,今治之止也。

옛날에는 땅에 기름지고 메마름이 없고 사람에게 부지런하고 게으름이 없었다. 옛사람은 무엇을 얻었고 지금 사람은 무엇을 잃었는가. 갈기에 이랑을 마치지 못하는 이가 있고 짜기에 날마다 베틀을 끊는 이가 있으니 어찌 춥고 굶주리지 않겠는가. 대개 옛 다스림은 행해졌고 지금 다스림은 그쳤기 때문이다.

2백성이 서로 경박하면 욕심이 일어난다

民相輕佻,則欲心興,爭奪之患起矣。

백성이 서로 경박하면 욕심이 일어나 다투고 빼앗는 근심이 일어난다.

3천자의 네 가지 일

蒼蒼之天,莫知其極;霸王之君,誰為法則?往世不可及,來世不可待,能明其世者,謂之天子。所謂天子者,四焉:一曰神明,二曰垂光,三曰洪敘,四曰無敵。此天子之事也。

푸르고 푸른 하늘은 그 끝을 알 수 없으니 패왕의 임금은 누구를 법칙으로 삼는가. 지난 세상은 미칠 수 없고 올 세상은 기다릴 수 없으니 그 세상을 밝힐 수 있는 이를 천자라 한다. 이른바 천자란 넷이니, 첫째 신명, 둘째 빛을 드리움, 셋째 큰 차례, 넷째 무적이다. 이것이 천자의 일이다.

4욕심은 법도 없음에서 나고 사악함은 금함 없음에서 난다

野物不為犧牲,雜學不為通儒。今說者曰:「百里之海,不能飲一夫;三尺之泉,足止三軍渴。」臣謂:「欲生於無度,邪生於無禁。」。

들짐승은 희생이 되지 못하고 잡학은 통유가 되지 못한다. 지금 말하는 이가 「백 리 바다도 한 사람을 마시게 하지 못하고 석 자 샘도 삼군의 목마름을 그치게 하기에 넉넉하다」 한다. 신은 「욕심은 법도 없음에서 나고 사악함은 금함 없음에서 난다」 하겠다.

5금함은 무로 이루고 상은 문으로 이룬다

夫禁必以武而成,賞必以文而成。

금함은 반드시 무로 이루고 상은 반드시 문으로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