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국波斯國
1광주까지 배로 오가는 페르시아 장사꾼
又從吐火羅國。西行一月。至波斯國。此王先管大𥦽。大𥦽是波斯王放駝戶。於後叛。便殺彼王。自立為主。然今此國。却被大𥦽所吞。衣舊著寬㲲布衫剪鬚髮。食唯餅肉。縱然有米。亦磨作餅喫也。土地出駝騾羊馬。出高大驢㲲布寶物。言音各別。不同餘國。土地人性。受與易。常於西海汎舶。入南海。向師子國。取諸寶物。所以彼國云出寶物。亦向崑崙國取金。亦汎舶漢地。直至廣州。取綾絹絲綿之類。土地出好細疊。國人愛殺生。事天不識佛法
또 토화라국에서 서쪽으로 한 달을 가면 파사국(波斯國·페르시아)에 이른다. 이 왕은 예전에 대식을 다스렸다. 대식은 파사 왕의 낙타 치던 무리였는데 뒤에 배반하여 곧 그 왕을 죽이고 스스로 임금이 되었다. 그리하여 지금 이 나라는 도리어 대식에게 먹히고 말았다.
옷은 예로부터 헐렁한 모직 적삼을 입고 수염과 머리를 깎는다. 먹을 것은 떡과 고기뿐이며, 쌀이 있어도 갈아서 떡을 만들어 먹는다.
땅에서는 낙타와 노새와 양과 말이 나며, 크고 훤칠한 나귀와 모직 천과 보물이 난다. 말소리는 저마다 달라 다른 나라와 같지 않다.
땅 사람들 천성이 사고팔기를 좋아하여 늘 서해에 배를 띄워 남해로 들어가, 사자국(師子國·스리랑카)으로 가서 온갖 보물을 얻어 오니, 그래서 그 나라에서 보물이 난다고 하는 것이다. 곤륜국에 가서 금도 얻어 오고, 배를 띄워 한나라 땅에도 가서 곧장 광주(廣州)까지 이르러 비단과 명주와 실과 솜 따위를 얻어 온다. 땅에서는 올 고운 모직이 난다.
나라 사람들은 살생을 즐기고 하늘(天)을 섬기며 불법을 알지 못한다.
협주 3
⿱穴是
「穴」 아래 「是」를 쓴 글자다.
⿱穴是
「穴」 아래 「是」를 쓴 글자다.
⿱穴是
「穴」 아래 「是」를 쓴 글자다.